부동산

2021년 뜨거운 수원 부동산 시장 아파트 청약/분양 전망은?

김갑부 2021. 5. 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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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의 신설 역세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을 사방팔방으로 연결하는 신설 전철라인 및 GTX 노선이 속속 발표되고 개통되면서

 해당 노선과 중심 역세권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이 거미줄 같은 교통망을 이용해 30분~1시간대의 

말 그대로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의 아파트 가치가 오르고 있는 것이다. 

신설 역 개통 후 역세권 주변으로 인구 유입이 크게 늘고 

인프라도 대거 확충되는 등 부동산 호재가 많다 보니 빠른 가치 급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해선 복선전철 완전 개통(2022년 예정)을 앞둔 경기 화성 향남역세권이 주목을 받고 있다.

 향남역(예정) 개통과 함께 대규모 신규 단지 분양이 5월초에 있기 때문이다.

서해선 복선전철과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연결되는 향남역(예정)의 경우 역 개통 후 향남역세권은 경기 제조업의 메카인 화성의 새로운 중심 지역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22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3,586만 원을 찍었다.

웬만한 서울 아파트가 10억원대인 시대이니 실거주자들의 시선은 수도권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특히 경기도 수원시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수원시에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몰려 급격하게 집값이 오르자, 

정부는 수원시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며 집값 안정화 정책을 펼쳤다.   


최근(2021년 3월 기준) 수원시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1,712만 원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8.8% 올랐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난해 2월 대비 현재(3월말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도(107.4→130.8) 21.85%나 올랐다. 


업계에서는 교통호재에 따른 서울 접근성 개선이 한몫했다고 보고 있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해 교통호재로 부동산 시장에 제일 많은 관심을 받은 지역이다. 

이곳은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 연장으로 서울 강남까지 기존 70분대에서 약 50분으로 20분가량 단축된다. 

이러한 교통호재로 인해 호매실동은 집값이 상승했다. 

호매실동에 위치한 ‘호매실엔루체’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2월 4억1,000만 원에 실거래됐지만 

지난달 같은 평형 아파트가 6억500만 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1년 만에 집값이 1억9,500만 원 오른 것이다.

또한 수원시는 삼성전자 본사가 위치한 직주근접 지역이다.

서울 접근성 외에도 지역 내에 대기업 본사가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