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되는 아파트마다 ‘완판’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에서 이달 건설사들이 봄 분양대전을 펼친다고 합니다. 대구는 지난해 말 달성군 일부를 제외한 전 지역이 규제 영향권에 포함됐지만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아(약 70%) 새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가 탄탄한 지역입니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구는 지난해 지방 부동산시장 분위기를 주도한 곳이다. 지난해 분양된 49개 단지 중 30개 단지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밝힌 초기분양률도 작년 4분기 기준으로 100%를 기록했다. 대구의 집값이 상승추세여서 이 같은 청약열기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계획되어진 대구의 지역별로 아파트 분양계획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남구 대구 달서구 대구 달성군 대..